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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가기! 싱가포르 명소 (포토스팟, 카페, 도보코스)

by archivenote 2025. 4. 30.

Singapore

목차


싱가포르는 혼자 여행하기에 최적의 도시 중 하나로 꼽힙니다. 치안이 좋고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죠. 특히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누리며 사진을 찍거나 여유롭게 카페를 즐기고, 도시를 천천히 걷는 재미를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혼자 여행하는 이들을 위해 싱가포르의 베스트 포토스폿, 감성적인 카페, 도보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aji Lane

1. 혼자 여행자들을 위한 포토스팟

혼자 여행하면서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사진을 찍는 일입니다. 싱가포르는 도시 곳곳에 독특한 건축물과 자연경관, 문화적 배경을 가진 포토스폿이 많아 카메라만 들면 작품이 되는 도시입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마리나 베이 샌즈’입니다. 특히 저녁이 되면 스카이라인과 함께 라이트쇼가 펼쳐지는데, 삼각대 하나만 있다면 누구나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주변의 ‘아트사이언스 뮤지엄’도 백조 날개 모양의 독특한 외관 덕분에 사진 배경으로 인기입니다. 또 다른 명소는 ‘핸더슨 웨이브 브리지’입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보행자 전용 다리로, 아치형 구조와 나무로 된 곡선이 멋진 실루엣을 만들어줍니다. 특히 아침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부드러운 빛이 풍경을 감싸고 있어 매우 감성적인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하지원(Haji Lane)’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곳은 거리 전체가 예술 작품으로 가득한 아트 스트리트인데, 건물 벽마다 다른 그라피티가 그려져 있어 각기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거리의 카페나 소품샵 앞에서 감성 가득한 스냅숏도 함께 남겨보세요.

Tiong Bahru Bakery

2. 싱가포르 감성 카페 추천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 바로 카페입니다. 싱가포르에는 로컬 커피와 트렌디한 브런치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감성 카페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티옹 바루 베이커리(Tiong Bahru Bakery)’입니다. 프랑스풍 베이커리와 커피를 조합한 이곳은 조용한 분위기와 세련된 인테리어로 혼자 시간을 보내기 아주 좋습니다. 이곳의 크루아상과 라테는 특히 인기가 많아 조식을 겸한 브런치 장소로 안성맞춤입니다. ‘아라비카 커피(Arabica Coffee)’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나 아랍스트리트 인근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깔끔한 화이트톤 인테리어와 함께 고급 커피 향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커피 한잔과 함께 즐기며, 창밖을 바라보며 여행의 순간을 기록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더 커먼 맨 커피 로스터스(Common Man Coffee Roasters)’는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창가석에 앉아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면서 독서나 간단한 여행 노트를 쓰기에 제격입니다. 와이파이도 잘 되어 있어 여행 중 정보 검색을 하거나 SNS 업로드를 하기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카페는 친절한 서비스와 혼자 앉기 좋은 자리 배치가 되어 있어, 처음 가보는 여행자라도 불편함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도보로 즐기는 싱가포르 여행 코스

싱가포르는 상대적으로 작은 도시국가로, 도보로 여행하기에 매우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보 여행의 시작은 ‘마리나 베이 산책로’입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를 중심으로 베이 주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이 코스는 낮에는 햇살 가득한 도시 풍경을, 밤에는 야경과 라이트쇼를 즐기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대략 한 바퀴 도는 데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며, 혼자 걸으며 사진도 찍고 생각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코스는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입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소로, 입장료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꽃과 나무, 작은 연못과 다양한 조각상들이 어우러져 있으며, 조용히 산책하거나 벤치에 앉아 사색하기에 딱 좋습니다. 혼자만의 속도로 천천히 걸으며 식물의 생명력을 느껴보세요. 세 번째 도보 코스는 ‘차이나타운에서 클락키까지’입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이 구간은 걸어서 30분 정도 소요되며, 싱가포르의 다양한 문화적 면모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에서는 현지 음식을 맛보거나 사원을 방문하고, 클락키에서는 리버사이드의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아기자기한 상점과 포토스폿도 많아 걷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혼자 여행 시 도보 코스를 잘 활용하면 교통비도 절약되고, 보다 깊이 있게 도시를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는 인도(보행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안전하게 도보 이동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싱가포르는 혼자 여행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포토스폿에서는 감성 가득한 사진을 남기고, 카페에서는 여유를 즐기며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도보 여행을 통해 도시의 숨겨진 매력까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즐겁고 알찬 여행이 가능한 도시, 싱가포르. 지금 떠날 준비가 되셨나요?